제1형 당뇨병은 면역 체계에 의해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한다.
인슐린의 생산이 부족하거나 전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반드시 인슐린을 공급 받아야 한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당뇨 또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불리기도 한다.

※ 제1형 당뇨병은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다.

• 갈증
• 다뇨
• 권태감 또는 피로감
• 급격한 체중 감소
• 느린 상처 치유
• 재발되는 전염병
• 흐릿한 시야

면역 체계에 의해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극소량만의 인슐린을 만들어 내므로, 인슐린 펌프, 인슐린 펜, 인슐린 주사로 인슐린을 공급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슐린 치료법과 동시에 건강한 식사 요법, 규칙적인 운동, 자가 혈당 측정은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요소이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어느 정도의 인슐린을 만들기는 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또는 신체에서 생산된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며 결국 췌장은 인슐린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제2형 당뇨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비만일 경우 제2형 당뇨병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기는 하지만 신체가 생산된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로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며 결국 췌장은 인슐린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제2형 당뇨병은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슐린 주사로 관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이런 치료법을 병행해서 관리하게 된다.

그 외 임신성 당뇨병으로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서 임신중에 발견되는 당뇨병의 유형으로 그 정도에 상관없이 임신 중에 발생된 것을 말한다. 임신 24~28주에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